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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Now!] VOL.7
    Curation/#KpopNOW! 2020. 6. 4. 00:48

    [KpopNOW!]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혹은 눈에 띄는 신곡을 소개합니다.


    라디(Ra.D) - Open It Up(feat. 진보(Jinbo) (20. 05. 06)
    "흔히 라디의 스타일이 I'm in love나 엄마 류의 (팝)알앤비 원툴인줄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규 앨범들을
    뜯어보면 'SP Collabo'나 'Shawty' 같은 트랙들도 있다. 'Open it up' 역시 그런 트랙들의 연장선.
    여기에 펑키한 바이브에 잘 어울리는 진보가 함께하면서 그 맛을 더했다. 필청 트랙.
    "

    문종업 - Headache(feat. 윤훼이) (2020.05.07)
    "BAP의 그 문종업이 맞다. 댄스로 유명했던 멤버였는데 보컬도 썩 나쁘지 않다. 'Headache'는 펑키한 느낌의 팝.
    듣다보면 랩-싱잉 부분 같은 부분에서 지코의 잔향이 느껴진다. 자신의 장점이었던 댄스와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준다.
    "

    새소년 - 난춘(亂春) (2020.05.10)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서 발표했던 노래를 재발매했다. 새소년이 추구하는 사운드의 특징이 잘 묻어나면서
    품고 있는 메세지가 꽤 시의적절하게 느껴진다. 다른 곡들에 비해서 좀 더 장르적이고 어려운 구조의 곡이라
    새소년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좀 어려울 수도 있을듯."


    서사무엘 - 개나리(feat. 백예린) (2020.05.11)
    "#케이팝나우에서 서사무엘을 자주 추천하는 것은 서사무엘에게 익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서사무엘은 
    특유의 발음과 어조가 진입장벽인데 이것만 극복하면 굉장히 매력적인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곡은 백예린까지 함께 했으니 입문곡으로 최적의 선택. 보컬과 소스들의 활용이 인상적이다. "


    DAY6 - Zombie (2020.05.11)
    "데이식스가 JYP의 비밀무기인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좀처럼 실망을 주지 않는 밴드고 홍지상이 작/편곡에
    참여하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곡 역시 실망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사랑의 불균형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하지만 젊은 세대들의 결핍을 노래하는 것으로 들린다. 홍지상의 연출 아래에 있는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

    뉴이스트(NU'EST) - I'm in Trouble (2020.05.11)
    " 뉴이스트는 항상 한끗 모자란 느낌이었다. 힘이 바짝 들어가서 급급한 느낌이었달까? 그런데 이 곡에선
    그런 느낌을 완전히 지워버리는데 성공했다. 곡이 이전의 곡들보다 미니멀하다보니
    비주얼과 분위기로 압도하는 면이 크게 작용하는 듯. 굉장히 매력적인 곡.
    "

    볼빨간사춘기(BOL4) - 품 (2020.05.13)
    "볼빨간사춘기는 기획의 부족을 볼 수 있었던 팀이었다. 멤버의 탈퇴가 크리티컬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 '나비와 고양이'와 '품'은 홍대 아이돌로의 본격 (재)데뷔를 알리는 곡.
    멤버가 떠났어도 음악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에 가까운 트랙.
    "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어서 Cozy Pop의 비디오 대신합니다.)

    SAAY - DON'T KNOW(feat. 펀치넬로) (2020.05.14)

    "그간 쎄이의 결과물들에서 받았던 인상과 비슷하다. 뻔한 재료들에서 자신의 색이 잘 묻어나오게 만들어낸다.
    'don't know'도 익숙한 케이팝 베이스의 음악을 아주 나른하게 해석한 것이 인상적인 곡.
    피쳐링으로 참여한 펀치넬로도 곡의 분위기에 잘 부합하는 래핑을 선보인다. 나른함이 아주 매력적."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2020.05.18)
    "TXT 노래들은 제목에서 그 주제와 이미지를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 이번 노래도 마찬가지. 라노벨스러운
    제목답게 굉장히 몽환스러우면서도 우울한 느낌의 곡을 완성했다. 보컬을 쌓는 방식이나 곡의 편곡에서 BTS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빅히트의 색깔을 만드는 중이라고 해도 될듯."

    치즈 - 오늘의 기분 (2020.05.18)
    "치즈를 좋은 대안가요라고 생각한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갖춰 가요로
    기능하면서도 기존의 가요가 갖지 못한 개성이나 예리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기분' 역시
    그 중간 지점을 잘 노린 곡이다. 파스텔톤의 동화적인 뮤비도 매력적."

    NCT127 - Punch (2020.05.20)
    "오락실의 보스 등장 테마로 쓰일 법한 신스 루프가 매력적인 곡. '영웅'이 힙합스러웠다면 'Punch'는
    소울 쪽에 힘을 줬다. 그런데, 멜로디가 '영웅'에 비해 잘 꽂히지 않고 뭘 보여주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다.
    링 위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록키'의 OST를 연상시키는 루프가 합쳐지는 부분은 인상적이지만
    곡을 매력적으로 만들진 못하는 듯."

    유빈 - 넵넵(ME TIME) (2020.05.21)
    "유빈이 최근의 힙합을 열심히 들었다는건 알수 있는 곡. 특출나게 잘 해낸다는 느낌은 없지만 뭔가를 하려고
    노력했다는 인상이다. 문제는 지금 유빈의 경력이 뭔가를 하려고 노력하는 수준에서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파티걸 다음은 뭘까? 다음엔 자신이 갈고 닦은 무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OnlyOneOf - angel(PROD. Gray) (2020.05.21)
    "남자 아이돌과 그레이의 조합이 선뜻 예상이 안됐다. 듣다보니 그레이와 다른 래퍼들과의 조합이 얼마나
    환상적이었는지 알게 됐다. 개성 넘치는 래퍼들의 랩은 무난하고 평범한 멜로디와 랩으로 대체되었다.
    그렇다보니 그레이 특유의 나른함이 묻어나는 훅도 힘을 잃는다. 시도에 비해 많이 아쉬운 곡."

    류수정 - Tiger Eyes (2020.05.20)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를 Kpop으로 해석하면 이런 곡이 나올듯. 보컬과 소스들을 다루는 방식이 비슷한
    구석이 많다. 류수정의 보컬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잘 보여준다. 울림이 외국인 작곡가과 협업한 것은 처음인데
    이쯤이면 합격선 아닐까? 다만 뮤직비디오가 많이 마이너스."

    백현 - Candy (2020.05.25)
    "전작이 성공한 셀럽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Candy'는 아이돌 백현의 매력에 초점을 맞춘다. 흑백이 아닌
    화려한 색감의 의상과 유려한 댄스로 영상을 채우며 눈을 즐겁게 한다. 동시에 자신의 음색이 잘 녹아들 수 있는
    차분한 바이브를 놓치지 않는다. 'UN Village'는 호오가 갈렸지만 'Candy'는 무난하게 사랑 받을 곡."

    Agust D(슈가) - 대취타 (2020.05.22)
    "케이팝의 왕임을 보여주기엔 차고 넘치는 싱글. 슈가가 한국적인 것을 좋아하는건 이미 유명하고
    이 뮤직비디오는 슈가의 성향이 아주 잘 묻어나온다. 이 정도 랩이면 케이팝으로 소구되기엔 차고 넘친다.
    광해를 언급하는 만큼 뮤직비디오도 광해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데 해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Written by 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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