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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reaming Issue #5
    Feature/음악산업 이슈 2020. 5. 22. 16:39

    음악을 좀 더 똑똑하게 즐기기 위해

    우리가 쓰는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소식을 모아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멜론도 실시간 차트 없앤다 http://yna.kr/AKR20200519085900017

     

     

     

    상반기 내 1시간 단위 음악 순위 폐지·24시간 집계로 개편…순위·등락도 미표시

    국내 음악 서비스 1위 업체인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는 등 음악 순위 정보를 전면 개편한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멜론은 올해 상반기 안에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해 줄을 세우는 현행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의 새 순위표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24시간을 기준으로 한 곡당 1인이 1회 재생하는 횟수를 집계해 1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순위 경쟁을 지양하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곡을 발견하고 듣게 함으로써 음악의 다양성을 넓히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멜론은 실시간 차트에 표시하는 순위 숫자와 순위 등락 표기도 없애고 상위 100개 음악을 감상할 때는 '무작위(셔플) 재생'을 기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한번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 반복 재생되며 계속 머무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멜론 입장에서는 아주 큰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아티스트 혹은 팬들의 원성이 높아져가고 있고, 차트에 대한 미심쩍인 여론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절반 이상이 멜론을 썼던 황금기는 지난일이 되어버렸고, 현재 40%를 웃도는 점유율을 보이면서 위기를 느낀 멜론의 특단의 조치로 보인다. 

    팬들의 이간질과 스밍, 봇 조작 등 수많은 부정적인 단어들이 차트가 대한민국 음반시장의 지표가 되면서부터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이렇게 단번에 바뀔 수 있었던 거라면 멜론도 유지하고 싶었던 궁극적인 이유가 있다는 증거. 이미 뉴스에서도 오르내린 '멜론' 이라는 단어는 이미 대한민국 사용자들에게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후 음원 생태계는 차트가 아니라 플레이리스트와 큐레이션, 그리고 개인화 추천에 달려 있을 것이다. 어떤 노래를 어떻게 보여주고 들려주느냐. 노래를 잘 만드는 아티스트보다 노래를 잘 들려주는 플랫폼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되었다. 차트를 듣지 않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궁금하다. 

     

     

    애플 뮤직 웹버전 정식 서비스 개시 http://bitly.kr/9eePr55i1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이제 웹브라우저에서도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쉽게도 음악을 선택하고 편집, 구매하는 것은 앱에서만 할 수 있으며, 음악 감상과 플레이리스트 공유는 애플 뮤직 웹버전에서도 가능하다.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니 수시로 확인길 바란다.

    애플 뮤직 웹버전은 맥OS는 물론 윈도OS, 리눅스 등 다양한 PC 단말기 상에서 애플 뮤직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이슈로 재택근무와 함께 앱보다는 PC가 더 사용성이 편해지면서 사용자 접근성을 높여 애플 뮤직의 경쟁력을 향상한다는 것이 웹버전을 내놓은 이유로 보인다.

    https://www.apple.com/kr/apple-music/

     

     

     

     

    애플 뮤직, 인디 레이블 위해 5,000만 달러 규모 로열티 펀드 출시 http://bitly.kr/SKhqIf5fT

     

     

     

    음악 및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이 독립 음반회사와 음악 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 달러 규모의 사전 로열티 펀드를 출시했다. 말 그대로 선결제를 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먼저 결제를 한 뒤, 매출에 비례해 지급한 후 지급액에서 깎는 방식이다.

    애플 뮤직으로부터 최소 1만 달러 분기 소득을 벌어들이는 독립 음반회사와 유통업체들은 사전에 로열티 펀드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 시로타 CEO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경영과 근로자, 아티스트를 지원하길 바라는 인디 레이블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나 기부액으로 사회를 도와주는 형태 뿐 아니라, 펀드와 같은 형태로 음반업계를 도와 주는 형태는 매우 재미있는 형태로 보여진다. 어쩌면 애플뮤직이라 가능한 베팅이 아니었을까. 시원시원한 결정과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제 3회 카카오 아레나' 개최 http://bitly.kr/aIppTSVXr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카카오 아레나는 AI 기술인 머신러닝을 이용한 문제해결 대회 플랫폼이다.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9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의 플레이리스트 예측과 추천이다. 참가자는 멜론 특정 플레이리스트의 곡 제목, 곡 정보, 음성에서 추출된 특징, 태그 등 '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머지 숨겨진 곡, 태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예측, 추천하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플레이리스트 10곡 중 5곡의 제목과 태그를 보고 나머지 5개 플레이리스트의 숨겨진 태그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식이다. 카카오는 이번 대회의 결과물을 활용해 좀 더 정교하게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분석, 추천하는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 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 측은 "이번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음악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 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와 성과를 공개하고 AI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K팝다큐 제작 늘린다 http://bitly.kr/9aVtkydIq

     

     

     

     

    유튜브는 29일 걸그룹 트와이스 다큐 `시즈 더 라이트`를 공개했다. 2018년 9월 빅뱅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이후 5번째 K팝 다큐다. `시즈 더 라이트`는 아홉 멤버 연습생 시절부터 최정상 걸그룹으로 도약하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에 출연한 건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다. 세계 최고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 역시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오는 12일 지난해 선보인 월드투어 뒷이야기를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를 공개한다.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데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BTS 월드투어까지 간접 체험할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선 필수 구매 콘텐츠로 통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번 더 스테이지`, 2019년 `브링 더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된 다큐를 공개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판으로 확대 제작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8년 영화 `트와이스 랜드`를 선보였고, 걸그룹 아이즈원 역시 지난해 10월 월드투어를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를 준비하다 불미스러운 사정으로 개봉이 잠정 보류됐다.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 뒤 영화 버전으로 확대 제작돼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면서 K팝 글로벌 팬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은 다큐멘터리. 인형 같은 외모, 신들린 춤 솜씨,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 뒤에 숨은 인간적인 면까지 공유하고 싶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들을 좀 더 가까이 이해하고 싶은 팬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다큐는 매우 고마운 콘텐츠일 것이다. 

     

     

    네이버, ‘모바일 라이브 공연’ 연다… 참여 아티스트, 출연료 기부 http://bitly.kr/IVcIfqGFg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집결하는 문화예술 공연 등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네이버가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함께 모바일 라이브 공연을 실시했다.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 위치한 NOW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백지영, 혁오, 더콰이엇, 라비, 에일리, 송가인,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오마이걸, 빅톤 등 3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기존 라디오 콘텐츠였던 NOW 플랫폼에서 새롭게 선보인 비디오 라이브 형태의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방구석 라이브' 형태의 콘텐츠를 NOW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시도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SPOTIFY, 사진의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추천하는 기능 테스트 중 http://bitly.kr/oBOo7ulqO

     

     

     

    Jane Manchun Wong이 게시 한 스크린 샷에 따르면 사진을 찍은 뒤 ,그 사진의 이미지 데이터를 불러들여 컬러와 분위기를 파악하고 어울리는 노래를 추출해 플레이리스트로 제공 할 수 있는 기능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사진을 찍거나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선택 할 수 있다. 앨범 커버가 아니라 실제 풍경이나 사물을 찍어도 분위기에 맞게끔 추천을 하는 기능을 연구중인 것으로 보인다. 왠지 완성도가 높지 않으면 밈으로 돌아다닐 수도 있는 기능이지만, 품질이 검증만 된다면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SKT 플로, ‘취향차트’로 멜론·지니에 도전장 http://bitly.kr/T7lVqVfN6

     

     

     

    7일 플랫폼 내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전면 확대
    내 취향 MIX’로 TOP100 차트·플레이리스트 취향순으로 재정렬

    SK텔레콤 음원플랫폼 플로(FLO)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차트를 도입한다. 카카오 멜론· KT 지니로 대표되는 음원업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플로(FLO)는 7일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 핵심은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한 차트의 재배열이다. 내 취향 MIX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악 추천 모델이다.

    이용자의 재생 이력, 선호 등 취향을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 및 차트를 재정렬해 최적화된 음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는 SK텔레콤의 AIX 센터와 협업해 AI 추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내 취향 MIX는 새로운 음원 시장 생태계를 주장해온 플로의 두번째 시도다. 플로는 지난 3월 매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차트를 폐지했다. 대신 24시간 누적 기준 차트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플로차트’를 도입했다.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돼온 음원 사재기 문제와 상위 차트 중심의 승자 독식 구조 해결을 위해서다.

     

     

     

     

    BMW, 수입차 최초 음악 큐레이션…멜론 `DJ BMW` 오픈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477690/

     

     

     

    MW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멜론 채널명은 ‘DJ BMW’다.

    DJ BMW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운전할 때 음원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BMW 차량 소유자뿐만 아니라 멜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플레이리스트를 청취 가능하다.

    현재까지 THE 1, THE 2, M8 그란쿠페 등 모델별 특성에 맞는 음악부터 날씨나 기분에 맞는 노래까지 BMW만의 감성을 담은 총 5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는 재생목록도 발표했다.

     

    Written by @The1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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