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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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Now!] VOL.7Curation/#KpopNOW! 2020. 6. 4. 00:48
[KpopNOW!]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혹은 눈에 띄는 신곡을 소개합니다. 라디(Ra.D) - Open It Up(feat. 진보(Jinbo) (20. 05. 06) "흔히 라디의 스타일이 I'm in love나 엄마 류의 (팝)알앤비 원툴인줄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규 앨범들을 뜯어보면 'SP Collabo'나 'Shawty' 같은 트랙들도 있다. 'Open it up' 역시 그런 트랙들의 연장선. 여기에 펑키한 바이브에 잘 어울리는 진보가 함께하면서 그 맛을 더했다. 필청 트랙." 문종업 - Headache(feat. 윤훼이) (2020.05.07) "BAP의 그 문종업이 맞다. 댄스로 유명했던 멤버였는데 보컬도 썩 나쁘지 않다. 'Headache'는 펑키한 느낌의 팝. 듣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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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특집] '리스펙트'에 관한 단상Feature/힙합과 한국 2020. 3. 6. 20:42
* 이 글은 방탄소년단 자체에 관한 글은 아니다. 대신에 그들의 새 앨범 수록곡을 듣고 떠오른 단상을 간단히 정리한 글에 가깝다. 이번 BTS 특집 중 외전 격 정도로 읽어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힙합에서 출발했다. 초기 앨범 몇 장을 들어보면 힙합과 관련지을 수 있는 꽤 많은 시도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자연스럽게 팝 쪽으로 외연 확장을 한 것도 사실이다. ‘RUN', '피 땀 눈물’, ‘DNA' 등이 그 증거라면 증거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발매됐다. 그런데 이 앨범이 재미있다. 초기 앨범 몇 장을 제외하면 힙합 색이 가장 짙은 작품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