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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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특집] SM 30년의 발자취. 주요 앨범 리뷰. (2편)Review/Albums 2020. 7. 2. 18:33
15년간 업계 내부 최고를 지켰다. 아시아 시장도 차지했다. 북유럽부터 미국까지, 다양한 음악 관계자의 존중을 얻어 협업도 가능하다. 이제 이 레이블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SM 앨범 리뷰 시리즈. 2편이자 마지막 편에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SM이 발표한 주요 앨범을 다룬다. NCT처럼 주요 그룹에서 깜짝 놀랄만한 도박을 걸기도 하고, 태현 등의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세련된 팝 혹은 정통 장르음악을 들려주기도 한다. 도박수와 장르적 정통성, 그리고 대중성까지 모두 합친 삼위일체의 앨범(레드벨벳의 최근작 'The ReVe festival’ Finale)을 만드는 경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케이팝이 세계를 점령해가는 2010년대, SM이 어떻게 남다른 깊이를 추구해왔는지 보여주는 앨범 리뷰 모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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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NOW!] Vol.6Curation/#KpopNOW! 2020. 5. 26. 16:00
[KpopNOW!]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혹은 눈에 띄는 신곡을 소개합니다. 벤 - 나쁜놈 (20. 04. 26) "대다수의 발라드들은 평론보단 감상이 잘 어울린다. 서사보다 스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사는 적당히 다듬고 감정호소에 효과적인 장치들을 잔뜩 얹는다. 이런 유행을 주도한 이들은 "이게 잘팔리니까"라고 했는데 이젠 잘 팔리지도 않는 것 같다. 평론보다는 마케팅 분석이 효과적일듯." 아이유 - 에잇 (2020.05.06) "아이유의 강점은 음색이다. 하지만, 아이유의 음색이 어떤 사운드든 다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 이 노래가 아쉽게 들린다면 이런 점 때문이다. 아이유의 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게 아쉽긴 하지만 아이유가 선사하는 양가적인 감정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