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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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특집] SM 30년의 발자취. 주요 앨범 리뷰. (2편)Review/Albums 2020. 7. 2. 18:33
15년간 업계 내부 최고를 지켰다. 아시아 시장도 차지했다. 북유럽부터 미국까지, 다양한 음악 관계자의 존중을 얻어 협업도 가능하다. 이제 이 레이블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SM 앨범 리뷰 시리즈. 2편이자 마지막 편에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SM이 발표한 주요 앨범을 다룬다. NCT처럼 주요 그룹에서 깜짝 놀랄만한 도박을 걸기도 하고, 태현 등의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세련된 팝 혹은 정통 장르음악을 들려주기도 한다. 도박수와 장르적 정통성, 그리고 대중성까지 모두 합친 삼위일체의 앨범(레드벨벳의 최근작 'The ReVe festival’ Finale)을 만드는 경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케이팝이 세계를 점령해가는 2010년대, SM이 어떻게 남다른 깊이를 추구해왔는지 보여주는 앨범 리뷰 모음이다. ..